'택시운전사'의 장훈 감독 "5·18을 소심한 택시운전사 시선으로 보여준 게 흥행…

최고관리자 0 10 09.13 16:46


관객 1000만 카운트다운…'택시운전사'의 장훈 감독

송강호 찰진 연기에 관객 공감

가족 단위·젊은 세대 많이 찾아

군 추격전, 결 달라 넣을지 고민

 


‘택시운전사’가 여름 극장가를 강타했다. 개봉 12일 만인 13일 관객 수 70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.

흥행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조만간 10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.

이 영화는 광주민주화운동을 독일 기자와 서울 택시운전사의 시선으로 그렸다.

영화를 연출한 장훈 감독(42·사진)을 서울 소격동 한 카페에서 만났다.

“광주민주화운동을 외부인의 시선으로 보여준 게 관객의 눈높이와 맞아떨어진 듯싶습니다.

‘화려한 휴가’ 등 이전 영화들은 피해자인 광주 시민, 즉 내부인이 주인공이었죠.

이 영화에선 관객들이 보통 국민을 대변하는 서울 택시운전사와 자신을 동일시하며 공감 폭을 키우고 있습니다.

무엇보다 소시민 택시운전사 역을 맡은 송강호 씨가 설득력 있는 연기를 펼쳤기 때문입니다.”

장 감독은 “보통사람(관객)이 공감할 수 있도록 연기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”며 “송강호 씨가 소시민을 전형적이지 않으면서도 새롭게 표현했다”고 강조했다.

“당시 학살 현장은 훨씬 참혹했습니다. 이 영화에서는 순화했습니다.

열흘간의 폭력사건 중 이틀만 보여주고 충격적인 실상을 그대로 묘사하기보다는 끔찍한 현장의 정서와 감정을 전달하려고 했습니다.”

장 감독은 이것이 가족 관객을 끌어들인 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.

현대사의 비극을 가르치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온 가장, 어르신을 모시고 온 성인남녀가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다.

그가 가장 놀란 부분은 많은 젊은 관객이 광주민주화운동의 참상을 모른다는 사실이었다.

일부 관객은 이 작품이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말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.

장 감독은 이 영화를 연출할 때 실화를 재구성하는 데 힘쓰는 한편 후반부에서 택시들이 계엄군 차량을 가로막는 자동차 추격전을 넣어 극적 재미도 배가시켰다.

“다른 부분과 결이 달라 이 장면을 넣어야 할지 고민이 컸어요. 하지만 당시 광주 택시운전사들이 부상자를 실어나르다가 계엄군에 희생을 치른 사례가 많던 것을 이런 식으로라도 알리고 싶었습니다.”

장 감독은 2003년 서울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뒤 김기덕 감독의 ‘사마리아’ 연출부 막내로 충무로에 입성했다. 2008년 ‘영화는 영화다’로 데뷔했고, 2010년 ‘의형제’(541만명) 로 흥행감독 반열에 올랐다.

“영화란 개인의 예술이라기보다 관객이 보는 것으로 비로소 완성되는 대중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.

관객은 자신의 인생 경험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영화를 봅니다.

이 때문에 같은 영화라도 관객은 저마다 다른 영화를 보게 됩니다.

관객의 삶과 만나 영화가 완성된다고 생각하고 작업한다면 관객과 소통하기 훨씬 쉬울 겁니다.”

그가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뭘까. “단순해요. 관객의 한 사람으로 시나리오를 읽어보고 마음이 많이 움직이는 것을 고릅니다.

단순한 게 가장 분명합니다. 복잡하게 생각할수록 어려워집니다.”


http://entertain.naver.com/movie/now/read?oid=015&aid=0003809301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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